내 친구는 갬성충..


언제 였더라..기억은 나지 않지만 혼자서 주로 끄적이는걸 좋아해.



눈을 감으면 보이는 네가


눈을 떴을때 내옆에 없어 슬퍼


귓가에 맴도는 네목소리도


내손끝에 느껴졌던 너의 체온도


지금의 네가 될수 없는게


마음 아파


나를 헤치며 스며든 너는


내눈물을 먹고 자라


내온몸으로 퍼져가


가시가되어 순간순간 나를 찌르며


너를 기억하게해


네곁에 있는것도


네곁에 없는것도


나는 힘들것같아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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