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지인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몇가지를 챙겨 주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만나보기 힘든 것들만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데리야끼맛 스팸이 제일 궁금했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마일드나 오리지날만 알고 있었는데
맛이 첨가된 제품이 없기에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스팸의 고장인 미국에는 다양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가지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일단은 스팸 요리로 데리야끼맛을
구워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마다 각기 입맛이 다르기에 저의 개인 적인 소견이
전확하게 맞다고는 할수없으나 그래도 나름 냉철하게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조림 캔을 여는 동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색이 많이 진하더라구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순간 상한건가 라는 착각을 했답니다 촌스럽게 말이지요ㅎㅎㅎ
일단은 자를때도 그렇고 느낌이 부드럽습니다
밀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맛만 좋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욧
걱정반 기대반으로 스팸 요리를
요리라고 할것도 없지만 시작해보겠습니다
잘 잘라서 스팸 요리의 기본인 굽기를 해볼것 인데요
데리야끼 스팸이 통조림에서 꺼냈을때 색감빼고
별다를게 없어보이지만 형태가 아닌 행과 촉감 등으로
보았을때는 뭔가 양념이 첨가된듯한 느낌이 드네요
비유를 하자면 생고기가 아닌 양념갈비? 랄까
양념이 알게 모르게 베어나오기에
빨리 뒤집어 주지않으면 탈것 같아요
조심히 제빨리 뒤집어주며 굽는다고 했는데
조금은 그을린 흔적이 있네요
데리야끼맛은 왠지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양념이 베어서 조금은 단맛이 느껴지는데요
그냥 먹기에는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가
오리지날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식감도 부드러워서 씹히는 맛도 덜하구요
하지만 스팸 요리로 무스비나 볶음밥 주먹밥등을 만들때에는
오히려 영념(간)이 있어서 괜찮을것 같네요 ^^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이 있다는데
궁긍증에 한번씩 먹어보고픈 생각은 들지만
걱정스러워 ~~도전은 못할듯 합니다 ㅎㅎ